*남미서 81년 제정 세상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을 몰아내자 . 오
는 25일부터 12월10일까지 16일간은 제3회 세계성폭력 추방주간.
미국을 비롯한 세계 20여개국에서 여성에 대한 성폭력 근절을 촉구
하는 토론회와 가두행진 등 각종행사가 벌어질 예정이다. 성폭력
이란 성적인 폭행 뿐 아니라 아내구타, 포르노 등 여성에 대한 폭력
전반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국에서는 한국성폭력상담소가
이를 기념해 22일 오후 2시 서울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심포지엄을 연다
. 성폭력 해결을 위한 진단과 전망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심포
지엄은 그동안 한국에서의 성폭력 실태와 앞으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최영애소장과 심영희 한양대 교수, 이종걸변호사 등이 나와 성
폭력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법적, 제도적 측면을 살펴본다. 성
폭력 추방기간은 지난 81년 남미 여성운동가들이 11월25일을 성폭
력 추방의 날 로 제정하고 활동을 벌인데 이어, 지난 91년 세계 2
3개국 여성대표들이 미국 뉴저지에서 모임을 갖고 세계 인권의 날인 1
2월 10일까지 기념주간을 정한데서 비롯됐다. 이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