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AP 연합" 지난 가을 대규모 기름유출사고가 일어났던 러
시아 북부지역에서 또다시 송유관파열로 수백만갤런의 기름이 유출되고 있
다고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러시아가 6일 밝혔다. 그린피스 러시아는 이
날 "지난 4일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1천6백㎞떨어진 유전도시 우신
스크 북쪽 65㎞ 지점에서 새로운 기름유출이 발견됐다"면서 "유출된
기름이 화염에 휩싸여 있으며, 60㎝ 두께의 기름연못에서 흘러나오는
기름을 따라 불길이 툰드라지대를 가로질러 1.6㎞ 정도 계속되고 있다
"고 말했다.유출량은 4백만갤런(1천5백만ℓ) 정도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