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성수대교 붕괴사고 중간발표를 통해 이번 사고가 통과
하중의 과적으로 구조물의 피로가 누적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
다. 서울시는 정확한 사고원인은 정밀조사를 통해 밝혀지겠으나 현재로서
는 통과하중의 과적으로 구조물의 피로가 누적돼 5~6번 교각 이음새
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시는 "상판을 떠받치는 트
러스(철골구조물)사이를 연결, 하중을 지지하는 직경10㎝의 핀9개중
1개가 부러진뒤 나머지 8개가 연쇄적으로 절단되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3개월뒤 복원/임시 부교 설치 검
토 서울시는 21일 무너진 성수대교를 긴급점검, 3일간 위험도 등을
진단한뒤 보수및 복구공사를 펴 3개월뒤 원형대로 복원 완료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시는 이와함께 육군 공병부대와 협의해 성수대교 옆에 임
시부교를 설치, 교통량을 일부 분산하는 문제를 검토중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토목전문가는 석달 뒤면 겨울철로 콘크리트가 제대로 건조될 수
가 없다는 점을 들어 서울시의 복구계획이 무모한 발상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박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