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강인범기자" 1일밤 10시10분쯤 경남 삼천포시 선구동9 이
부경씨(42.무직)가 담을 사이에 두고 뒷집에 사는 조광시씨(71)와
부인 주선씨(62)를 과도로 찔러 조씨는 숨지고 주씨는 중태에 빠졌
다. 이씨는 "담이 경계를 침범, 92년 7월에 소송을 제기해 승소
판결을 받았는데도, 조씨가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지난달 승복할
수 없다 며 다시 소송을 제기, 5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으로 출석하라는
요구서가 발송돼 홧김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