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재용-이하원기자" 인천 북구청 세금착복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지검은 29일 전 북구청 총무국장 김연성씨(60)가 구속된 안영휘씨(
53)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김씨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 김씨는 91년8월부터 93년4월까지 총무국장으로 일하며 안씨로부터
세금횡령을 눈감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김씨
는 지난 14일 이 사건에 대한 지휘책임상 해임된 뒤 잠적했다. 검
찰은 또 재산세 납부와 관련해 세무과직원 최병창씨(28.구속중)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불구속입건됐던 산곡1동 사무장 이광호씨(39)도 안
씨 등과 세금횡령을 공모한 것으로 보고 소재를 파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