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녀자 연쇄납치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28일 실
종된 허모양(26.여.회사원)의 시체수거와 함께 이날 범인 온보현(3
7.전택시기사.폭력 등 전과 8범.서울 도봉구 수유1동)으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살인 및 강도강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온이 지난달
중순 2대의 택시를 훔쳐 차량번호를 변조, 이를 이용해 같은달 28
일 이후 6명의 여자를 납치, 이중 2명을 살해했음을 확인했다. 경
찰은 "마지막 범행(14일)이후 경찰에 자수한 27일까지의 공백기간이
길어 이 기간중 범행여부를 집중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와 함께 온이 범행당시 피해자들로부터 빼앗은 금품의 사용처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펴고 있다. 강호철-예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