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3일 95학년도에 국립 강원대(춘천)와 서남대(남원),
건양대(논산), 관동대(강릉)등 사립 3개교에 각 정원 50명씩의 의
과대학을 신설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의대 신설을 신청한 국
-공립 6개대와 사립 9개대 등을 대상으로 부속병원설치 등 여건을 평
가해 이같이 최종결정했다. 교육부는 국립대의 경우 대통령 선거공약 지
역(강원대 제주대)으로 한정해 평가, 강원대에 우선 신설을 허용하고
제주대는 96학년도이후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주
대의 경우 총평가점수(90점 만점)에서 81.7점을 얻어 강원대의 7
0.7점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데다 96학년도이후 보사부가
의료인력의 추가증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제주지역의 큰 반
발이 예상된다. 최병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