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대자보 내용엔 잘못없다" 서강대는 8일 박홍총장의 주사파
발언을 비난하는 대자보를 교내에 붙인 신방과 김대현학생회장(22)과
강우신부학생회장(22)을 총장과 보직교수의 명예를 훼손했다 는 이
유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서강대는 이들이 지난달 24일
과 지난 1일 정문게시판에 붙인 참을 수 없는 박홍총장의 무지한 망
언들 , 총장-학생처장을 징계위에 회부하자 라는 제목의 대자보에서
"총장과 부총장은 전교수들에게 지지성명을 내게 하려고 시도했다","학
교전체를 시정잡배의 장으로 만들려고 한 것이다","박총장의 기자회견은
반성을 모르는 후안무치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등 그릇된 내용과 저속
한 표현으로 학교의 명예를 떨어뜨렸다며 이들이 대자보등을 통해 공개사
과를 하지 않을 경우, 9일 징계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
러나 학생회측은 "9일 대자보를 통해 시정잡배 후안무치 등의 표
현은 사과하겠지만 지지성명등의 내용은 사실이므로 시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