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내경기가 견실한 성장궤도 에 진입했다고 판단, 현재의 경
기활황세가 과열로 흐르지 않도록 경제정책의 우선 순위를 물가 안정과
부동산투기 재발 방지에 두기로 했다. 또 반도체 산업을 2천년대의 전
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김태연 경제기획원 차관보는 31일
대통령 주재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앞으로 경제안정화 시책을 실효성있
게 추진하겠다"고 전제, "추석물가안정을 위해 쌀 쇠고기 조기 사과등
15개품목을 중점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차관보는 또 올해 외국
인근로자를 1만명 더 추가, 모두 3만명을 들여오기로하고, 5년내 외
환관리제도를 실질적으로 자유화할 수 있는 중장기 청사진을 금년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상공부는 반도체산업 육성책으로 내년중 반
도체 설계교육센터를 설립하고 현재 13%인반도체 제조장비 국산화율을
98년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보고했다. 송희영-김영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