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AP 연합" 프랑스 국영 컴퓨터회사인 불사가 최근 미국의 텍
사스 인스트루먼츠사를 상대로 저작권침해혐의로 소송을 제기, 4년전 미
국과 프랑스간의 관계를 악화시켰던 산업스파이 파문이 재연될 조짐을 보
이고 있다. 불사는 프랑스 주간지 렉스프레스 26일자 최신호 보도와
관련, 지난해 10월 미버지니아주 지방법원에 저작권침해소송을 낸 사실
을 25일 시인했다. 불사는 미텍사스 인스트루먼츠사가 지난 83년
저작권을 획득한 자사의 반도체기술을 불법으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