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약품 절대량 부족/독,구호 활동 참가 결정 "고마(자이르)=
AP 로이터 연합 특약" 르완다 소수 반군인 투치족 르완다 애국 전선
(PRF)의 내전 승리를 앞두고 피살을 염려한 후투족이 지난 14일부
터 서북부 국경을 넘어 자이르의 고마로 피난, 17일 현재 50만~6
0만명이 도착한데 이어 수일내로 1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
다. 또 르완다 남부지역의 한 유엔관리는 2백만명의 후투족 난민이 이
동중이라고 밝혔다. 유엔 고등판무관실의 파노스 모움치스 대변인은 이
를 전국민의 대탈출 이라며 "식량 의약품 등 최소한의 구호마저 불가
능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구호관계자들은 현재 고마를 향해 3
0~40만명이 이동중에 있어 수일내 1백만명이 넘을 것이라며 이는 르
완다 국민 7명중 1명이 고마로 탈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6
일 내전이 시작된 이래 이미 50만명 이상이 르완다를 떠났었다. 이번
피난 행렬은 반군이 후투족의 최후거점인 지세니까지 진격하자 시작된
것으로 르완다에서는 3개월이상 지속된 내전동안 20만~50만명에 가까
운 후투족이 RPF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마의 유엔,
적십자사와 기타 국제기관들은 피난민들을 구호하기 위해 최대한의 인원
과 노력을 동원하고 있으나 역부족인 상태다. "본=로이터 연합 특약
" 독일은 르완다 난민을 돕기위한 구호활동에 참가한다고 독일 국방부
대변인이 17일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구호품을 실은 보잉707 공군기
를 18일 난민들이 머물고 있는 자이르의 고마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독일의 이같은 조치는 헌법재판소의 최근 해외파병 합헌 판결
이후 처음 취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