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등 타사업장 영향줄듯 "창원-광주=강인범-김민철기자" 대우
조선 노-사양측이 6일 94년도 임금및 단체협약안 교섭을 타결지었다.
노-사양측은 이날 오후 쟁점사항에 대한 막바지 절충작업을 벌여 임
금 4만5천원(통상임금 5.7%)인상 생산격려금 50만원지급 성과
금 1백30~1백80%지급 95년 7월1일부터 월급제 실시 등에 합
의했다. 대우조선의 임금및 단체협약 타결은 지난달 11일 쟁의결의후
25일만으로 분규가 진행중인 현대중공업 등 타사업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는 8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노조는 회사측과 합의한 단체협상안
을 조합원투표를 통해 타결지었다. 그러나 기아자동차 노사는 단체협상
과 별도로 진행중인 임금협상에서는 난항을 겪고 있다. 그러나 광주-전
남지역 최대 단위노조인 아시아자동차 노조는 이날 파업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실시, 76.5%인 3천5백48명의 찬성으로 파업에 돌입하되
구체적인 파업돌입 시기와 방법은 노조쟁의대책위에 위임키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