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로이터 AP 연합" 민족주의자인 현 레오니트 크라프추크 대
통령과 친러시아파인 레오니트 쿠츠마 전 총리의 팽팽한 대결로 압축된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가 26일 오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개시됐다.
모두 7명의 후보가 경선에 나선 이번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서 2
년반 전에 손쉽게 대통령에 선출된 크라프추크 후보는 러시아와 정치 경
제적 유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쿠츠마 전 총리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현지에서 실시된 각종 여론 조사에 따르면 크라프추크대
통령(60)과 쿠츠마전총리(55)는 각각 30%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리면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