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호텔 2인실기준 5만원선/민박도 성수기엔 4만원까지 휴가지 숙
박 요금은 천차만별. 같은 급수의 호텔이라도 위치와 시설, 종업원의
서비스 질에 따라 다르다. 여관은 91년부터 완전 자율화하면서 지역마
다 업체마다 달라 종잡을 수 없다. 콘도-민박도 마찬가지. 호텔은
특1급에서 3급까지 5단계로 구분되는 관광호텔, 그리고 유스호스텔에서
이름이 바뀐 국민호텔, 취사시설, 거실, 침실이 있어 콘도와 비슷한
형태인 가족호텔이 있다.요금은 호텔의 경우 2인실 기준, 대략 특1
급 10만원, 특2급 8만원, 1급 5만원, 2급 4만원, 3급 3만
원대가 가장 싼 방. 전국에 10여개 있는 국민호텔은 3만~4만원선
으로, 경주국민호텔은 3만2천1백원(더블 기준), 가야산 국민호텔은
4만4천원이 제일 작은 방이다. 가족호텔은 전국에 9개가 있고, 오색
그린야드 가족호텔의 경우 15평형 6만5천원, 무주리조트 가족호텔은
12만원짜리가 제일 가격이 낮다. 여관은 1박 기준 1만5천~3만
원. 그러나 평상시 요금은 휴가인파가 몰리는 여름철, 그리고 특히 주
말이면 껑충 올라간다. 행정지도 가격은 급수에 따라 1만5천~1만8천
원이나 시세는 요즘도 1만8천~2만5천원이다. 민박은 농협이나 수협
에 연결된 곳을 챙겨볼 만한데 역시 요금의 폭이 크다. 목욕탕이 딸린
방은 비수기는 2만원, 성수기는 4만원까지 하는 곳도 있다. 방만
내주는 경우는 1만원. 진도 앞바다 바닷물이 갈라지는 관광지 고군면
회동리의 경우 두끼포함 하룻 밤에 한사람당 9천~1만원을 받고 있다.
최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