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전문가 64명 참가 제6회 국제환경저널리스트 서울대회가 1
3일 오전9시30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1백여명의 참가자들
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
훈)와 글로벌포럼 매체분과위(위원장 조지 크림스키), 한국프레스센터(
이사장 이상하)가 공동주최 하고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아동기금(
UNICEF)등 유엔 산하 5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오는 17
일까지 닷새동안 환경위기와 언론의 역할 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8
8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열린 첫 대회 이후 6번째인 이번 대회에는 외
국 환경전문기자 31명을 포함해 국내외 언론인과 전문가 64명이 참석
했다. 또한 히로나카 와카코 일본 참의원(전환경청 장관)과 알바레즈
필리핀의원(전환경처장관) 등 각국 의회지도자들도 참석중이다. 엘리자
베스 다우즈웰 UNEP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인구증가와 과소비 그리
고 과학발달이 가져온 오늘날의 환경위기를 해결하는데는 민족과 문화를
초월한 하나의 지구가족 이라는 혁명적인 사고전환이 절실하며 이를 위
해선 언론의 역할이 절대적"이라고 말했다. 개막식 환영사에서 안병훈
편협회장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사상과 철학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후손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에 허덕인다"고 전제한 뒤 "국제
사회 구석구석에 이런 위기의식을 알리는 전도사의 역할을 언론이 담당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은 박홍 서강대 총장의 범종교적인
기원식과 박윤흔 환경처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UN마약퇴치 친선대사인
첼리스트 정명화씨의 연주회로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한국의 환경과 개
발에 관한 사례연구 란 제목의 세미나가 있었다. 박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