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잠 빠진 주민깨워 대피 서울 마포경찰서 동교동파출소 윤광수경장
(57)이 12일 새벽 관내를 순찰하다 불이 난 판자촌에 뛰어들어 잠
자고 있던 5명의 주민을 구했다. 윤경장은 이날 오전 2시30분쯤
순찰을 돌다 마포구 서교동348 김도영씨(28)집에서 불이 나 이웃집
으로 번지는 가운데 한종문씨(82) 집등 세가구의 문을 박차고 들어가
한씨등 잠에 빠져있던 주민 5명을 깨워 구했다. 이 불로 김씨 집등
네가구가 전소했다. 윤경장은 또 불길을 발견한뒤 신속히 무전으로
연락, 인근 판자촌 1백여가구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김홍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