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민단) 중앙본부 신용상단장(69)이 12일
오후 2시40분 대한항공 701편으로 박성우중앙본부의장, 하병옥-김
용우부단장 등 임원진과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4월
단장으로 선출된뒤 처음 조국을 방문한 신단장은 공항 기자회견에서 "한
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재일동포의 참정권 획득 운동에 주력할 계획"
이라며 "재일동포의 지위향상을 위해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단장은 "최근 북한핵 문제에 대해 재일동포들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2-3세의 일본국적 취득 추세와 관련, 민족정신-역
사교육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신단장은 김영삼대통령과 정부 각계
요인을 예방한뒤 오는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권상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