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바야르타(멕시코)=AP AFP 연합" 남극해역에 포경금지
구역이 설정됐다. 국제포경위원회(IWC)는 26일 멸종 위기의 고래
를 보호하기 위해 남극해역에 광범위한 고래보호구역을 설정키로 하는 제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23, 반대1, 기권6표의 압도적 표차로 가결시
켰는데 일본이 반대표를 던진 유일한 나라였다. 이 고래보호구역은 위
도40도 아래 남극해역 전역(2천8백만㎢)에 포경선의 출입을 금지함으
로써 전세계의 고래 가운데 90% 이상을 보호하게 된다. 국제환경
보호단체인 그린피스의 대변인은 "이번 결정에 힘입어 매년 수천마리의
고래가 목숨을 건지게 될 것"이라며 환영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