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당 19.95불 플라워즈에 "달링" 호칭 지난92년 미대통령
예비선거 운동기간중 민주당후보였던 클린턴미대통령과 오랫동안 혼외정사를
가졌다고 폭로해 물의을 빚었던 제니퍼 플라워즈여인이 클린턴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비밀리에 녹음한 1시간짜리 카세트 테이프를 19.95달러
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라워즈여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3쪽
에 달하는 성명과 함께 테이프의 녹음내용을 공개했으며, 자신이 클린턴
대통령과의 정사로 인해 낙태를 했다는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이처럼 카세트 테이프를 발매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돈을 벌기 위한 것
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테
이프중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지난92년 대선운동기간중 이미 공개된 것
이며, 클린턴대통령은 이 대화에서 플라워즈여인을 연인 사이의 호칭인
"달링", "베이브" 등으로 불렀다. 또 이 테이프에는 클린턴대통령
이 "유감스럽게도 나는 이 일과 아무 관련이 없다"면서 플라워즈여인과
의 관계를 부인하는 대목도 포함돼 있다. 한편 플라워즈여인은 최근
클린턴대통령이 아칸소주지사시절 자신을 성희롱했다고 한 폴라 존스여인의
주장에 대해 "클린턴은 여성을 성적으로 공격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뉴욕=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