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5일 "우리는 통일을 원하지만 환상적 통일은 절대
안된다"고 전제, "경제력이 강해야 통일에도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과천정부제2종합청사에서 경제부처 국장
급 68명과 오찬을 함께 한 뒤 "예멘은 연방제 통일을 한 지 4년이
지나 남북간 무력충돌로 통일이 깨지고 있다"고 지적, "통일을 하되
지킬 수 있는 통일을 해야 한다"며 그같이 말했다.김대통령은 또 올
가을 세제개편 방향과 관련,"부동산 투기나 불로소득 등으로 세금을 안
내면 어려운 입장이 되도록 완벽하고 공명정대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 김창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