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홍석준기자"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오는 11월15
일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APEC(아태경제협력체) 제 2차 정상회담에서
역내 무역투자자유화 실시를 위해 목표연도 설정에 합의하는 방안을 아
세안국가들과 적극 논의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APEC을 강한
경제공동체화하는데 반대해 온 아세안이 이같은 목표연도 설정에 동의할
경우, APEC이 본격적인 제도화단계에 접어들게 될 것으로 보여 주
목된다. 한편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한승주 외무장관은 23일 알라타
스외무장관을 만나 올 APEC회담의 준비상황을 듣고 지난해 시애틀 정
상회담의 합의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는데 합의했다. 이와함께
이날 회담에서 알라타스 장관은"비동맹의장국으로서 오는30일 카이로에서
열리는 제11차 비동맹외상회의에서 북핵문제와관련 균형된 시각이 표명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