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시일내 신청할것" 현대중공업 현대산업개발 현대엘리베이터등 현
대계열 3사가 빠른 시일안에 증권업협회에 장외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대 관계자는 3일 "정주영명예회장의 경영일선 후퇴로 정부 금융제재가
풀릴 것으로 예상돼 3사의 증권시장 장외등록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재가 풀릴 경우 삼성중공업 기업공개와 대
우조선-대우중공업 합병등 다른 그룹과의 형평성을 감안, 3사 장외등록
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현대그룹은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3사 장외등록을 신청했으나 증권업협회로부터 "증시수급에 악영향을 미
친다"는 이유로 반려됐으며 지난 4월에도 신청키로 했다가 무기연기 했
었다. 현대그룹은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3사의 종업원지분이 높아 장외
등록이 될 경우, 종업원들에게 돌아갈 금전적 혜택이 적지않아 올해 노
사분규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왔다. 오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