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양근만기자" 속보=폭행치사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부산 새희
망정신요양원에서 숨진 무연고 원생들의 시체가 의과대학의 실습용으로 제
공돼온 사실이 밝혀졌다. 29일 사하구청에 따르면 새희망정신요양원은
작년 한해동안 요양원에서 숨진 18명중 연고가 있는 3명을 제외하고
지난해 1월 숨진 손광태씨(68)등 무연고자 15명의 시체를 모두
K대의대에 해부실습용으로 제공했다는 것. 새희망정신요양원은 92년까
지 연고자가 없는 시체를 화장하다가 93년부터 방침을 바꾸었으며, 이
로 비추어 요양원측이 연고자를 찾아 주려는 노력없이 시체를 넘겼거나
이 과정에서 금품수수를 했을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