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한국 석학들과의 대담 기술혁명, 경제, 환경, 기업의
성장. 다가오는 21세기를 규정지으며 국가와 민족의 생존과 번영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될 단어들이다. 근대화와 혁명의 시대였던 2
0세기를 마감하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이들 중요 부문을 중심으로
21세기를 전망하고 준비하는 작업이 전세계적으로 부쩍 활기를 띠고 있
다. KBS는 다니엘 벨, 로버트 포겔, 레스터 브라운, 피터 드러커
등 세계 석학들과의 대담을 통해 세계가 어디로 변화하고 있으며 한국
인은 21세기의 선진국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검토해 보았다. 지난
1월 TV를 통해 방영돼 시청자와 정부, 기업등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중요 일간지를 통해 그 내용이 요약보도되기도 했던 대담을 한권에 담
았다.그리고 한국측 대담자들이 집필한 보론 을 통해 이들 석학들의
지적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검토해 보았다. "석학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우리 자신보다 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이는 우리가 다가오는 21세기 대변혁에서 주변국이 아니라
중심국이며 변화극복의 하나의 잣대로 되어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프로
그램을 기획-정리하고 이를 책으로 묶어낸 두 PD는 "다만 그들의 논
리가 미국위주로 돼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의 행동
방식을 주의깊게 들어보고 우리의 논리를 세워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 이선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