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해 관련행사도 28일은 원불교의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1891~1943)가 1916년 큰 깨달음 을 얻어 원불교를
창시한 대각개교절. 원불교의 최대 경축일인 제79회 대각개교절을
맞아 원불교 중앙총부(종법사 대산)와 각 교구및 교당에서는 여러가지
기념행사를 갖는다. 특히 올해 기념행사는 세계가정의 해 를 맞아 가
정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대각개교절 전날인
27일 저녁에는 원불교 중앙총부가 자리잡은 전라북도 이리역 광장과 중
앙총부 영모전 광장에서 전야제를 갖고 28일 오전 10시 중앙총부와
전국 20개 교구의 5백여 교당, 원불교 관련 기관에서 일제히 경축기
념식을 연다. 또 지난 15일부터 시작, 5월10일까지 가질 경축기간
동안 각 교구별로 합동대법회와 사상-문화 강연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원
불교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에 앞서 19일 오후 5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클럽에서는 종교인과 학자, 언론인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평화와 종교 라는 주제로 원불교 교정원(원장
김인철)이 주최하는 종교인 대화의 모임이 열렸다. 원불교 서울사무
소장 조정근교무는 "대각개교절은 신도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기쁨과 은혜를 함께 하는 자리"라며 "신앙, 교화, 봉사라는 원불교의
3대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선
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