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부지영기자" 차기 일본총리에 하타 쓰토무(우전자)부총리를 내
정한 일본 연립여당 7당파는 20일밤까지 대표자회의를 열어 차기연립의
정책문안을 놓고 막바지 절충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하타내
각 출범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하타부총리를 연립정권 총
리후보로 옹립할 여당당수회담은 21일 이후로, 하타내각이 출범할 총리
지명선거(중-참의원 본회의)는 22일 이후로 각각 재연기됐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 연립여당은 나머지 정책에 대해서는 원칙 합의를 했으나
증세반대 운동을 벌여온 사회당의 입장 때문에 문안 조정에 어려움을 겪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