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시티=로이터 연합" 과테말라의 에파미논다스 곤살레스 헌법재
판소장(62)이 1일밤(현지시각) 수도 과테말라시티에 있는 자택앞에서
괴한들의 총격에 피습, 사망했다고 헌법재판소 대변인이 2일 밝혔다.
곤살레스 소장은 이날밤 부인과 아들(8)과 함께 성당에 갔다가 승용
차로 귀가하던 중 적색차량에 타고 있던 5명의 괴한이 쏜 총에 맞고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이번 암살사
건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곤살레스소장의 한 측근은 우익
의 소행이라고 말했다.곤살레스소장은 지난해 호르헤 세르라노 엘리아스
당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라미로 드 레온 현대통령 체제를 구축하는 등
과테말라 정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