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탐구 25% 계열별로 출제/인문계,사회문화-지리도 포함/자연계,
수Ⅱ-물리-화학 추가/평균 50~60점 예상/시험시간 20분 늘려
오는 11월23일 치러지는 9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계열이 나
눠짐에 따라 수리탐구영역Ⅰ의 문항수가 20개에서 30개로, 시험시간은
70분에서 90분으로 각각 늘었다. 출제범위는 고교 교육과정의 전
범위를 통합교과적으로 출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계열별로 시험범위
가 달라져 올해 수능시험에는 인문계의 경우 사회-문화, 세계지리, 자
연계는 수학Ⅱ, 물리, 화학 과목(인문계의 과학Ⅱ와 공통되지 않는 부
분)이 새로 추가됐다. 수리탐구영역은 Ⅰ과 Ⅱ를 통틀어 대체로 75%
를 인문-자연계 공통범위에서 출제하고 25%를 계열별 과목에서 출제키
로 했다. 국립교육평가원은 30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계열이 구분됨에 따라
수리탐구영역의 시간이 조정돼 총 시험시간은 지난해의 3백40분에서
3백60분으로 늘었으나 배점은 2백점 만점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평가원은 문항별 난이도와 관련, "영역별 예상평균점수가 1백점만점으
로 50~60점이 되도록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지 않을 것"이
라며 "어려운 문항은 정답률이 20%, 쉬운 문항은 정답률이 80%가
되도록 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수능시험의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이뤄지며 원서접수는 원칙적으로
출신학교 단위로 일괄 제출토록 했다. 성적은 12월23일 이전에
수험생 개인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성적통지서에는 4교시의 점수와 총점
이 각각 표시되며 응시계열과 계열별 백분위점수도 나타나게 된다. 시험
지구는 작년보다 5개가 늘어 56개 지구가 됐다. 최병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