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7일 1천억원 규모의 저소득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주택구
입 및 전세자금 융자 지침을 확정, 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노동부
가 근로자들에게 주택마련과 관련한 재정적 혜택을 주기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일정 조건을 갖춘 근로자들은 4월부터 평화은행으로부터 최고
1천4백만원의 주택 마련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노동부가 마련한 근
로자주택공급 관리규정에 따르면 융자 대상은 융자신청시점을 기준으로 무
주택 기간이 1년이상인 세대주로서, 제조업-전기가스 및 중기업 운수창
고 통신업 위생및 유사 서비스업 광업 건설업 등에 1년이상 근속중인
근로자로, 최고 1천4백만원까지 구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
동부는 이같은 주택구입 융자금 지원으로 8천가구의 저소득 무주택 근로
자들이 주택 마련에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성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