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 시베리아 북한 벌목공들은 최근 일감 부족으로 실업
상태에 빠지게 되자 도처에서 대대적인 품팔이 노동을 하고 있다. 러
시아 일간 세보드냐 지는 22일자 보도에서 하바로프스크주 베르흐네부
레인스크 지역에 위치한 북한 벌목장 소속 7천명의 벌목공 상당수가 돈
벌이를 위해 품팔이 노동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들의 처리문제가 관심사로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현지인에 의
해 고용돼 채소밭을 가꾸거나 통나무베기, 가두 매점에서 물건을 팔고
있으며 일부는 독자적으로 정직한 상업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이는 최근
벌목장 일감이 격감함에 따라 실업 상태에 빠진데다 벌목장내 급식사정
도 기준치에 못미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러시아-북 벌목협정은 지난
해12월말로 효력이 끝났으며 새로운 협정은 아직 체결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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