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유창종 부장검사)는 9일 영생교 승리제단 측이 신도
들의 임금 1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이 교단 총무 윤봉수씨(49)를
구속했다. 검찰은 영생교측이 경기 부천시에 봉제공장인 근화실업
을 운영하면서 신도 2백여명을 월 임금 40여만원의 조건으로 채용한뒤
91년8월부터 올 2월까지 월 2만~10만원씩의 임금만 지급, 나머
지 10억여원을 교단측에 빼돌렸다고 밝혔다. 정웅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