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강인범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은 27일 양파-마늘등을 사재기한
뒤 출고를 기피, 가격폭등을 조장해온 혐의로 창녕군 대지면 효정리 고
려농산 저장창고 대표 백양선씨(53.대구시 수성구 지산동)등 창고업자
와 중간상인등 7명을 적발, 농림수산부장관에게 고발의뢰했다. 경찰은
백씨가 지난해 7월 양파 생산농가로부터 20㎏ 1포대당 5천5백원씩
모두 1백70t(8천5백포대)을 매입, 출하하고 남은 90t을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자신의 창고에 보관해왔다고 밝혔다. 또 부산시 북구
엄궁동 부산농산물 공판장 중매인 김칠성씨(53.부산 동래구 거제3동
)는 지난해 6월 1백37t의 양파를 20㎏당 5천5백원에 매입, 3
4t을 출하하고 나머지 1백3t을 의령군 정곡면 의령중부농협저장창고에
보관해오는등 적발된 7명모두가 농민들로부터 싼 값에 매입한 마늘,
양파 37-1백3t을 창고에 보관, 가격상승을 부추겼다고 경찰은 밝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