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2일 물가를 잡기위해 터무니없이 서비스 요금을 올린 업소
와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농수산물 유통업체, 편법으로 공산품 가
격을 올린 기업의 명단이 입수되는대로 세무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국
세청의 고위 관계자는 "서비스 요금을 올린 업체는 내무부와 지방자치단
체로부터, 농수산물 유통업체는 농림수산부로부터, 공산품 가격을 올린
업체는 상공자원부로부터 명단을 통보받는대로 본격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가
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편법으로 가격을 올리거나 부당하게 폭
리를 취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 우선 담당 부처나 지방자치단체가 가격을
원상대로 내릴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이에 불응할시 세무조사를 벌일 방
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