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4천-인문계 2천명선 교육부는 11일 95학년도 대학입학정
원을 6천명 범위 안에서 증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들 6천명을
수도권 이공계학과 2천명, 지방 이공계 2천명, 인문계학과 2천명으로
나눠서 늘릴 방침이다. 교육부는 특히 올해 수도권 이공계 대학에 정
원 자율조정권을 준데 이어 내년에는 지방 이공계 대학에도 전체 증원규
모내에서 과별 정원을 자율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인
문계 증원의 경우는 학부와 대학원의 특성화여부에 따라 허용규모를 차별
, 발전계획이 확립된 대학에 증원을 우선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교육
부는 이를 위해 각 대학에 3월말까지 학부와 대학원중 어느 곳을 중점
발전시킬 것인지 계획을 수립, 제출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와 함
께 96학년도부터 대학 정원조정권을 대학에 일임한다는 목표아래 구체적
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부는 6월까지 구체적인 대학정원 자율화
방안 연구를 마치고 8월에 공청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다음 연말
까지 방침을 최종 확정,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96학년도부터 시행
할 계획이다. 최병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