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전장 32.5㎞의 내부순환 도시고속
도로가 오는 98년까지 새로 건설된다. 또 현재 단절돼 있는 테헤란로
서초역~봉천천 복개도로간 5㎞도로가 97년까지 개통돼 올림픽공원에서
김포공항까지 40㎞가 한길에 이어진다. 서울시는 7일 이같은 내용
을 골자로하는 올해 업무계획을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원종서울시
장은 이날 "정도 6백년을 계기로 21세기를 대비하는 새서울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을 위한 시정 구현의 방안으로 강남 내부순환
도로 등을 건설하겠다"고 보고했다. 96년 8천6백억원을 들여 착공할
강남 내부순환 도시고속도로의 노선은 양화대교옆 올림픽대로~안양천변~
난곡~신림동~관악산~우면산~대모산~탄천변~잠실종합운동장옆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왕복 6차선이다. 설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