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등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3개국
순방을 시작하는 한승주외무장관은 18일 워싱턴에서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북한 핵문제의 유엔 안보리 회부 문제와 그 절차
등에 대한 입장을 최종 조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장관은 크
리스토퍼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클린턴 미국대통령을 예방,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미정상간의 긴밀한 안보 협력이 긴요하다는 김
영삼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두식기자
"유엔본부=김승영기자" 유엔 안보리의 5개 상임이사국 대사들은 4일
오후(현지시각) 비공개회의를 열어 오는 21일 IAEA이사회가 북한
핵문제를 안보리로 이관해올 경우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한-미-일 3국은 유엔주재 미국대표부에서 북한핵문제에 대
한 참사관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외교소식통들은 "상임이사국들은 특히
중국측이 북한이 IAEA 사찰을 수용하도록 설득을 강화해 달라고 촉
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