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소환여부 곧 결정" 검찰은 1일 전국보험노동조합연맹(위원장
권세원.49)이 국회 노동위 돈봉투 사건과 관련, 동부그룹 김준
기회장과 한국자동차보험 김택기사장, 이창식전무, 박장광상무 등 4명
을 뇌물공여 혐의로 대검에 고발해옴에 따라 이 사건에 대한 본격 수사
에 착수했다. 대검은 이 사건을 서울지검에 배당, 수사토록 했다.대검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고발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자동차보험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노동위 의원들에 대한 뇌물 전달여부 및 액수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의원조사에 대해
"국회 윤리위의 조사 진전과정에 맞춰 의원 소환 여부를 결정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보험노련은 고발장에서 "회사측이 노조를 와해시키고 국
회 위증죄에 대한 처벌을 모면하기 위해 노동위 의원 전원을 상대로
조직적인 금품로비를 한 혐의가 짙다"고 주장했다. 이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