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6일 건강보조식품과 사우나 땀복 등을 각종 질병에 치
료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대광고하여 폭리를 취한 혐의로 행원산업 (대
표 황태령.66)을 비롯한 15개 업체를 적발, 이중 황씨와 신영상
사 대표 임용학씨(36)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만민산업 대표
이동춘씨(59)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 15개 업체 명단을
보사부에 통보, 행정조치토록 의뢰했다. 구속된 황씨는 작년 10월중순
부터 코코 사우나 라는 상표로 사우나 땀복을 만든 뒤 "신경통-관절
염 등에 치료효과가 있다"고 일간신문에 광고를 내 한벌당 17만6천원
씩 3천여벌(4억원어치)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김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