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 작년12월중 삼익악기, 동양철관, 대구화섬염직 등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거나 무허가로 설치한 환경오염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처는 지난해 12월중 전국 1만5천7백여개
사업장에 대해 환경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8.8%에 해당하는 1천
3백8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방지시설을 비정상적
으로 가동한 5백93개 업체는 고발조치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소
5백44개소와 무허가 배출업소 3백95개소에 대해서는 각각 시설개선
과 폐쇄명령을 내렸다고 환경처는 말했다.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았다
가 적발된 삼익악기와 (주)광오 등은 시설 설치때까지, 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한 동양철관과 대구화섬염직 등은 10일간 조업정지처분
을 받았다. 또 금성마이크로닉스, 대한방직, 금강피혁 등은 시설개선명
령과 함께 배출부과금이 병과됐다. 박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