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1시15분부터 30여분간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태령고
개에서 잇단 총소리가 들려 인근 주민들이 경찰서와 언론사 등에 전화로
확인하는등 소동을 벌였다. 수도방위사령부측은 "수방사 30단이 주
택가 인접 지역에서 공포탄 2백여발을 사용, 야간전술훈련을 하는 바람
에 오해가 빚어졌다"며 "주민들의 항의가 거세 예정보다 일찍 훈련을
끝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야간훈련이 있으면 주민들
에게 먼저 알려야 하는 것이 당연한 순서가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 김홍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