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고대등 신청 결과따라 차등지원 대학의 교육여건, 연구실
적, 재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차등지원하게 되는 대학종합평가인
정제의 실시 첫해인 올해 평가를 받겠다고 신청한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포항공대 이화여대를 비롯,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
대 충남대 한양대 홍익대 등 모두 14개대로 최종 집계됐다. 또 종평
제의 세부 평가항목은 학부가 1백개, 대학원 20개로 확정됐다. 한
국대학교육협의회는 18일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평가항목과 가중치를 최
종 확정하고 평가 인정을 위한 구체적인 지표조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교협이 확정한 학부 평가영역은 교육, 연구, 사회봉사,
교수, 시설-설비, 재정-경영 등 6개이다. 대교협은 이를 다시 22
개 평가부문으로 나눈뒤 다시 부문별로 3~7개의 항목으로 구분, 모두
1백개를 확정했다. 연구영역의 경우는 교수 논문 국내외 학술지 게
재 정도와 저서 실적, 연구비수탁실적, 연구지원인력의 적절성, 연구용
기자재 활용의 적절성 등이 포함돼있다. 재정-경영영역은 학생 등록
금 의존도, 장단기 재정확보계획의 적절성, 법인전입금 비율, 도서구입
비 규모, 인건비비율의 적절성 등이 평가항목으로 선정됐다. 대학원의
평가항목은 학부의 1백개 항목을 압축, 20개로 최종 확정했다. 대
교협은 또 오는 99년까지 연도별 평정제 실시계획을 확정했다. 대교
협에 따르면 95년도 평정제 실시를 신청한 대학은 교원대 중앙대 건국
대 울산대 경희대 성균관대 동국대 강원대 등이다. 최병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