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대중선생 납치사건 진상조사위 의 김영배 위원장은 27일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사건발생 당시 국무총리였던 김종필
민자당대표에게 납치모의 과정 등 10개항을 공개 질의했다. 김위원장
은 "김대중선생 납치사건은 박정희정권이 정적을 제거하기위해 저지른 가
장 추악한 정치테러사건으로 당시 정권의 2인자였던 김총리와 협의에 의
해 자행된 납치사건이라고 모든 국민은 상식으로 알고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 모의자 박정희 전대통령의 지시여부 다나카 전총리에 대한
정치자금 3억엔 제공설의 진위여부 등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