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4일 총무회담과 정치관계법심의특위 여-야 간사접촉을 갖고
안기부법개정과 추곡매입동의안 조정문제 등에 관한 절충을 계속했다.
여-야는 특히 안기부법 개정내용에 관해 의견을 접근시킨 것으로 알려져
이번주초 국회가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민자 민주 양당은
안기부 수사권의 축소범위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안기부법개정 협상이
타결될 경우 곧 조문화작업에 착수, 정치특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여-야는 추곡매입동의안의 조정에 대해 현
격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국회의 완전정상화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민자당은 농수산위에서 날치기처리된 9백60만섬 5%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는데 반해 민주당은 1천만섬과 7%인상을 요구하면서 매입가 인상이
안되더라도 매입량만은 1천만섬으로 늘려야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김교준
-허용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