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오전 제네바에서 열리는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과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간의 협상에서, 우리 정부의 쌀 시장 개방안을
미국측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늦어도 6일까지 쌀 개
방안에 관한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며, 한-미간 회담이 끝난 뒤인 7~
8일쯤 대국민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이 3일 전했
다. 소식통은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등 정부 대표단은 3일 오전 브뤼셀
에서 슈타헨 EC농업담당 집행위원을 면담 한 뒤, 제네바로 가 서덜랜
드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사무총장을 만나고 4일에는
에스피 미국 농무장관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2-5면
정부는 7~8일을 전후한 대국민 발표에 앞서 6일쯤 각부처 국장
급으로 구성된 실무대표단 을 재구성, 제네바로 보내 UR 협상안 작
성에 본격 참여할 계획이다. 박두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