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중 기업의 시설재 도입을 위한 상업차관 도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한국은행 보유 외환을 풀어 외화대출을 늘리는 등 기업의 경
쟁력 강화를 위해 설비자금 공급확대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또 올해 실명제 실시로 풀린 통화량이 인플레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총수요 억제 등을 통한 물가관리에 주력하고,금리를 포함한 생산
요소 비용 안정과 각종 행정규제 완화를 추진하는등 기업활동에 장해가
되는 요인들을 과감히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경제기획원 당국자는 2
6일 내년도 경제 운용의 중점방향을 기업투자 확대와 수출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두기로 했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성장률을 6~7%,
물가상승 억제 목표를 5~6%로 잡고 경제안정 기조를 흐트러뜨리지 않
는 선에서 경기활성화에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승인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