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낀 2명 주인암장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2일 노래방 종업원으로
일하다 해고당한데 앙심을 품고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뒤 암매장한 혐의
로 추모군(19.무직)과 구모군(18.Y중3년)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추군등은 이날새벽3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신시장 건너편
대신노래방 9호실안에서 잠자고 있던 주인 이영우씨(38.서울 영등포
구 신길1동)의 가슴과 머리를 가지고 간 과도로 살해한뒤 쌀통상자에
넣어 추군의 할머니가 살고 있는 충북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일명 새터
뒷간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추군은 "작년 9월부터 올해 1
월까지 노래방 종업원으로 일하다 주인 이씨가 일을 못한다고 해고한데
앙심을 품고 동생친구인 구군과 함께 이씨를 살해하기로 공모, 이날 잠
자고 있던 이씨를 죽였다"고 말했다. 추군등은 이날 새벽 이씨의 시체
를 택시편으로 충북 음성군으로 태우고 가 추군의 할머니집 부근 뒷산에
묻고 상경, 다시 노래방에 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추군등
이 범행에 사용한 칼과 시체를 버릴때 사용할 박스를 미리 준비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점과 숨진 이씨의 동업자 김모씨(40.여)가
추군등의 범행사실을 알고도 즉각 신고하지 않은 점을 중시, 김씨의
관련여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