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리 축소사건 속보=육군 7사단 부대공사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를 벌이고 있는 육군 검찰은 31일 당시 사단장인 임종섭육
본인사참모부장(육사22기.소장)으로부터 참모들에게서 4천만원의 돈을
받아 부대운영비등으로 썼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임소장
은 조사과정에서 이 돈이 군 공사와 관련된 뇌물이 아니며 부대 창설일
등에 관례적으로 받아 부대 운영비등 공금으로만 썼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지금까지 수사를 맡았던 범죄수사단이 지난6
월의 1차 수사시 축소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1군 헌병대의 상급기관이
라서 수사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상부의 지시에 따라 군 검찰로
수사 주체를 옮겼다.육군은 임소장에 대한 조사 결과 돈의 용처에 석연
치 않은 구석이 있을 경우 보직해임등 인사조치할 방침이다. 임소장은
이미 군 수뇌부에 여러차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용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