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 선원 정원기준에 따라 사고배의 승무원 정원과 현원은 10
명이었다. 그러나 사고당시에는 이중 기관사 안상민씨(36) 등 3명이
선장으로부터 휴가 또는 병가를 받아 승선하지 않고 있었다. 12일
오후 현재까지 배에 탔던 승무원 가운데 생사가 확인된 사람은 없다.
승선경력은 선장 백씨가 22년, 기관장 이련수씨(61)가 23년으로
사고해역을 훤하게 알고 있는 여객선 운항의 베테랑. 갑판원 김재광씨(
24)와 청경 두사람을 제외하곤 배에 타고 있던 승무원 4명 모두 운
항경력이 11년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