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중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 1.54권의 책을 사, 1.57
권을 읽었다. 그러나 66.7%는 책을 한권도 사지 않았고 50.95
%는 한권도 읽지 않았다. 지난해 보다 책을 더 읽었다는 사람(17
.4%)은 덜 읽었다는 사람(34.2%)의 절반에 불과했고 대부분(4
6.7%)은 비슷하게 읽었다고 했다. 이 자료는 조선일보사가 책의
해를 맞아 갤럽연구소에 의뢰 조사한 독서지표조사에서 나타났다.지난 8
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각 지역의 15세 이상 남녀 1천5
백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남자가 1.94권을 읽은 반면
, 여자는 1.2권을 읽었다. 연령별 독서량을 보면 20~24세까지
가 가장 많은 3.04권을 읽었고 25~29세는 2.12권, 30~3
9세는 1.89권으로 나타나 나이가 들수록 책을 멀리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조사하기 전날 밤 책을 읽었다는 사람은 27.8%인 반면, TV
를 보았다는 사람은 84.6%나 됐다. 1달동안 적어도 1권 이상을
읽었다는 사람은 전체의 49.1%로 4년전인 89년의 32%에 비해
서는 크게 증가했고 지난해(47.6%) 보다 약간 늘었다.표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최근의 인기도서와 작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