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지난 7월 율곡사업 감사결과 중간발표 당시 국방부에 징계
및 인사조치를 요구했던 55명중 그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묵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감사원은 2일 국회 강철선 강수림
의원(이상 민주) 등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그같은 입장을 밝혔
다. 감사원은 자료에서 "담당자의 과오에 대한 국방부의 관용조치가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부분적 수용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으나 이는 사
실과 다르다"며 "국방부의 조치내용에 대해서는 국방부등 관계기관의 실
지감사시에 그 처리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처분요구의 실
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에 앞서 감사원의 징계
요구자 28명중 21명을 근신, 경고 등 경징계하고 인사조치 요구자
27명에 대해서는 전원 불문에 붙였었다. 심양섭기자